마운자로(Mounjaro)는 무엇일까? 효능, 부작용 정리

마운자로는 위고비와 마찬가지로 다이어트 주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누구는 주사 한 방에 20kg까지 빠진다고 하고 있는데요. 이런 뉴스는 사실일까요?

당뇨병 신약이며, 당뇨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마운자로, 오늘 어떤것인지 제대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당뇨 게임체인저라고 불리는 마운자로의 모습, 왼쪽부터 2.5mg ~~ 15mg까지 나열되어 있다.

마운자로(mounjaro)가 나오게 된 배경

마운자로를 제대로 알려면 GLP-1과 GIP라는 호르몬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GLP-1 은 Glucagon like peptide -1 이고 GIP는 Gastric inhibitory polypeptide다. 이 두가지는 장 호르몬인데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장관 내의 포도당 농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면 회장과 대장의 L세포에서 인크레틴 호르몬이라는 장 호르몬이 분비가 됩니다.

인크레틴 호르몬이란 것 자체가 장 호르몬을 의미합니다. 이 인크레틴 호르몬 두가지가 앞서 말한 GLP-1 와 GIP인데 조금 더 대표적인게 GLP-1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GLP-1이 분비되면 췌장의 베타세포에 작용하게 되면서 인슐린의 합성과 분비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그리고 동시에 췌장의 베타세포의 분열을 촉진하게 되고 췌장 베타세포의 사멸까지 억제하게 됩니다.그래서 당뇨환자에게 일어나는 췌장세포의 파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그 뿐만아니라 간에 작용해서 당의 합성을 억제, 혈당 수치를 낮춰줍니다.

또한 GLP-1은 상부 위장관의 운동과 분비를 억제, 음식물을 장 속에 오래 머물게 해서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게 하고, 뇌의 시상하부에 직접 작용을 해서 식욕을 억제시켜 줍니다.

삭센다, 위고비

이 역할을 이해하고, GLP-1의 유사체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삭센다 였습니다. 이 삭센다는 매일 맞는 주사에요. 인슐린처럼 매일 내 배에 맞는 것이죠.

그런데 매일 내 배에 주사를 놓는게 아프기도하고 귀찮잖아요? 그래서 나온게 바로 위고비입니다.

어떻게 개선을 했느냐? 일주일에 한 번만 맞아도 되는 겁니다. 그리고 삭센다보다 효과도 훨씬 좋다고 하죠. 정말 놀랍네요.

그 보다 더 좋은 마운자로 ??

위고비만 해도 훨씬 덜 귀찮고 삭센다보다 효과가 좋은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마운자로라는 것이 등장하게 됩니다. 마운자로는 어떻게 더 좋은 것일까요?

음식물이 장으로 들어오게 되면 GLP-1이라는 인크레틴 호르몬과 GIP라는 인크레틴 호르몬 두 가지가 분비가 된다고 말했는데, 앞선 위고비와 삭센다는 GLP-1이라는 호르몬에만 초점을 맞췄는데 GIP라는 호르몬에도 추가로 중점을 둔 것이 바로 마운자로입니다.

그렇게 두 가지 모두 중점을 두니 시너지 효과가 발생합니다. 두 가지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는 만들어 봤더니, 포만감이 더 증폭이 되고 식욕이 더 억제가 많이 되는 현상이 발생한거죠.

그래서 주사 한 번에 20kg까지 빠졌다는 뉴스가 나온것이죠. 진실일지는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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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에 NEJM에서 발표된 논문

이 논문을 살펴보면, BMI가 30이상이거나 BMI가 27 이상이면서 비만과 관련된 합병증이 한 가지 이상씩은 있는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발표된 논문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5mg, 10mg, 15mg 이렇게 마운자로와 플라시보(위약)을 72주, 즉 1년 반동안 주사 투약을 했다는 겁니다.

참가자들의 평균 시작 몸무게는 104.8kg 이었고 평균시작 BMI는 38이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1년 반 후에 위약군은 3.1%감량, 마운자로(tirzepatide) 5mg는 15% 감량, 마운자로 10mg는 19.5% 감량, 마운자로 15mg은 20.9% 감량이 관찰되었습니다. 놀랍죠?

총 체지방 평균 감소량도 위약그룹은 8.2%였던 것에 반해 마운자로 투약군은 33.9%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심장대사 위험요인과 신체기능적인 면의 호전에도 뛰어난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허리둘레, 수축기와 이완기의 혈압, 공복 혈당 수치,콜레스테롤 수치가 호전되었을 뿐 아니라 당뇨 전단계로 투약을 시작한 환자의 95.3%가 72주차에서 정상 혈당으로 돌아갔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항비만 약물들의 전체 평균 체중 감소는 3~8.6% 정도의 효과를 가진것이 보통이었습니다. 그런데 위고비 2.4mg 의 체중감소가 12.4% 정도입니다. 그런데 마운자로는 최저용량 5mg만 해도 위고비와 비스산 11.9%이고 용량을 15mg을 쓴 사람과 비교하면 (물론 1년반을 썼을 때) 체중이 25%가 빠졌다는 것입니다.

체중 25%가 빠졌다는 뜻은 비만 수술, 위밴드술, 위부분절제술 같은 수술을 했을 때의 값에 상응하는 결과입니다. 약물만으로 수술급의 효과를 거두어낸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마운자로의 역할

그래서 마운자로는 우리가 흔히 당뇨병이라고 얘기하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데 사용이 됩니다.그리고 비만치료에도 사용이됩니다. 이제는 비만이 병으로 규정된지 오래되었으니까요. 또한 마운자로의 성분인 tirzepatide는 FDA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름은 Zepbound로요.

마운자로 사용법

마운자로는 아직 우리나라에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사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 일주일에 한 번 주사기로 투여합니다
  • 하루 중 언제든지 식사와 함께, 혹은 공복에도 가능합니다.
  • 허벅지,복부,팔뚝에 주사 합니다

마운자료 가격

아직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았기에 우리가 구입할 가격은 모릅니다. 그리고 보험이라던지 이용하는 약국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에서는 2ml당 1,087달러에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한화로 계산하면 130~150만원 사이의 가격이 나오겠네요. 하지만 보험이 적용되면 가격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자세한 정보는 이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마운자로의 부작용

그럼 이 놀라운 마운자로의 부작용으로는 어떤게 있을까요? 앞서 설명한 논문에 의하면 실험을 하는 72주 동안 발생한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구역질, 구토, 설사 같은 간단한 부작용을 겪고 넘어가는 경우가 가장 흔했다고 합니다.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췌장염 보고와 관련된 부작용 4건 외에는 (총 2,539명중에서 고작) 심각한 부작용은 거의 없었고 간단한 소화계통 부작용 말고는 특이한 부작용도 심각하게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연구결과가 조금 더 쌓여야 확실히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험 기간을 더욱 장기로하고, 참가자들을 더욱 늘리는 것이죠.

또한 마운자로는 제 1형 당뇨병 환자(유전에 의해서 인슐린을 완전히 만들어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사용하도록 승인되지 않았고, 현재 췌장염이 있거나 과거에 췌장염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마운자로를 쓰면 안된다고 합니다.

마운자로는 몸살을 유발할까?

몸살을 유발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마운자로에 대한 연구에서 나타난 부작용이 아닙니다. 하지만 허리 통증이나 복통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췌장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췌장염의 증상으로는 허리통증이나 복통이 있는데,

현재 마운자로는 당뇨시장에서 게임체인저로 불릴만큼 막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위고비도 마찬가지구요.

한국에 들어오겠다는 소식은 밝혔지만 전 세계적으로 당뇨,비만환자의 수요가 엄청나다보니 제조사에서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언제 들어올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엄청난 효과를 보여주는 만큼 장기적인 부작용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역시 당뇨,비만은 생활습관개선으로 해결,예방해야겠죠?

감사합니다. 건알남이었습니다.

마운자로 효능 부작용 요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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